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 , 반입 완벽가이드 ( + 용량 , 보관 꿀팁 )

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 , 반입 완벽가이드 ( + 용량 , 보관 꿀팁 ) 

2025년 3월 최신 항공사 지침 & 실전 여행 경험 완전 반영

해외여행이나 국내선 탑승 전 짐을 챙기며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게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비행기에 가져가도 괜찮을까?"
답은 "그렇다"이지만, 조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에어부산 기내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과 보관에 대한 기준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저는 해외여행 전문 분야에서 15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로서, 다양한 항공사와 국가별 상황을 경험해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공항 보안 검색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 최신 보관 규정, 실전 팁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여행 전 이 글 하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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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 용량 기준이 핵심

 

기내에 가져갈 수 있는 보조배터리는 배터리의 용량(Wh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기준과 국토교통부 표준을 함께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용량(Wh)반입 가능 여부수량항공사 승인 필요 여부비고

 

100Wh 이하	✅ 가능	최대 5개	❌ 불필요	대부분 일반 보조배터리 해당
100Wh~160Wh	⚠ 조건부 가능	최대 2개	✅ 필요	항공사에 사전 요청 필수
160Wh 초과	❌ 불가	-	-	기내/위탁 모두 금지

용량 변환 공식

Wh = (mAh × 전압(V)) ÷ 1000 예: 20,000mAh × 3.7V ÷ 1000 = 74Wh

 

→ 기내 반입 가능

 

대부분 스마트폰 충전용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드론 배터리, 노트북용 고용량 보조배터리는 100Wh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스펙을 확인하고 필요시 항공사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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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는 기내 보관 강화 규정

 

국토교통부는 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보관에 대한 강화된 지침을 시행합니다.

이는 지난 2월 에어부산 기내 화재 사건 이후 기내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 강화된 주요 지침

• ❌ 보조배터리 기내 선반 보관 금지
  →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앞 포켓에만 보관 가능
• ❌ 보조배터리 직접 충전 금지
  → 보조배터리끼리 충전하거나, 기내 전원에 직접 연결하는 행위 금지
• ❌ 전자담배도 동일 적용
  → 기내에서 충전 및 선반 보관 금지

예외: 비상구 좌석 등 앞 포켓이 없는 좌석의 경우, 승무원에게 반드시 고지 후 선반 보관 허용 가능

이처럼 보조배터리를 눈에 보이는 위치에만 보관하도록 변경한 이유는,

기내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선반 보관 시 화재 발생 시점을 놓치기 쉬운 점이 실제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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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락 방지 조치,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보조배터리를 반입할 때는 단락(합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아래 중 하나 이상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개별 지퍼백 또는 파우치에 넣기
• 단자에 절연 테이프 붙이기
• 단자 보호캡 장착

실전 팁 (15년 경력자의 조언)

저는 항상 투명 지퍼백 + 절연 테이프를 함께 사용합니다.
보안 검색 시 꺼내 보여주기도 편하고, 별도 확인 요청 없이 그냥 통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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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전에서 유용한 보관 팁

 

기내 보관뿐 아니라 여행 중에도 보조배터리는 습기, 충격, 과열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하세요

• 좌석 앞 포켓 보관 (보이는 곳)
• 지퍼백이나 파우치에 넣어 외부 충격 방지
•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40~60% 충전 상태 유지
• 습기 많은 지역에선 실리카겔 함께 보관
• 충전은 반드시 안정된 콘센트에서만

절대 하지 말 것

• 배터리끼리 충전
• 기내 전원과 직접 연결
• 용량·전압 표기 없는 제품 사용
• 짐 깊숙한 곳에 밀어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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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공사별 규정 차이, 반드시 확인하자

 

모든 항공사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진 않습니다.
일부 저가항공사(LCC)나 외국 항공사의 경우 100Wh 이하 제품이라도 수량이나 보관 방식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시로 본 실제 항공사 반입 조건

항공사보조배터리 반입 조건

 

대한항공	160Wh 이하, 최대 2개 / 100Wh 초과 시 사전 승인 필요
제주항공	2개 이하 권장 / 용량 표기 없으면 반입 거부 가능
에어부산	새로운 국토부 기준 적극 반영 중
싱가포르항공	전압·용량 표기 없는 제품 반입 제한
아메리칸항공	보조배터리 연결 충전 중지 요청 경험 다수

여행 전 반드시 해당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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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요약 – 이제는 준비하는 여행자가 안전하다

• 비행기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만 가능, 수하물 위탁 금지
• 100Wh 이하 제품만 자유 반입 가능, 160Wh 초과는 무조건 금지
• 2025년 3월부터 선반 보관 금지, 좌석 앞 포켓에만 보관
• 보조배터리 직접 충전, 보조배터리 간 충전 모두 금지
• 단자 절연 처리 및 개별 포장 필수
• 항공사별 조건 사전 확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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